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지난 여름 휴가기간동안 문경을 찾은 피서객들의 수상안전을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약 50일간 쌍용계곡, 구랑천, 진남교 등 3곳에서 연인원 665명을 투입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물놀이 사고를 당한 14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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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에는 수변안전 캠페인 활동 2회, 물놀이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 2,000매를 배부하였으며, 특히 농암수난전문의용소방대(대장 권영득)에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30명의 대원이 쌍용계곡 일원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통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문경소방서에서는 미비한 구조장비와 전문구조인력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좀 더 양질의 119서비스 제공으로 문경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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