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 김천시 연합회에서는 9월 1일(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가주부모임 여성교육 및 한마음단합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농산물의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 향상을 도모함으로서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 됐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백영학 도의회의원, 농협김천시지부장, 농.축협조합장, 여성단체별 회장단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의 내빈과 농가주부모임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공무원 그룹사운드 맥스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농업인교육, 한마음 단합대회 순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최대희 원장(전, 농협창녕교육원 원장)의『이 시대 여성 지도자상』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여성농업인의 중요성과 농가주부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박혜자 회장은 "이번 연합행사를 통하여 농가주부 여러분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킴으로서 농업의 보조자가 아닌 농업의 주체자로 당당히 자리 매김을 하여 농협과 함께 복지농촌 건설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