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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주는 진교농공단지 본격 가동 - 지난 2월 조성완료 2개 업체 활발한 생산활동, 신축 중 2개 업체
  • 기사등록 2009-08-26 01: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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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진교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총사업비 99.28억원이 투입되어 착공 2년만에 완료되어 입주업체 공장이 가동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 19.5억원, 도비 3.93억원, 군비 75.8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지난 2006년 12월 농공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받은 후 2007년 2월에 토목공사를 착공하여 2009년 2월에 138천㎡의 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농공단지는 공장용지 96,294.7㎡, 공공시설 17,738.6㎡, 지원시설 1,179.1㎡, 녹지구역 22,788㎡ 등 총 138천㎡로 조성되어 있다.
 
2008년 1월 분양공고를 통하여 2008년 3월 입주업체를 확정하고 분양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입주업체는 4개업체로 (주)웅천의장(대표 김진섭), (주)성광테크(대표 김복환), (주)진영테크(대표 서철영), (주)성산(대표 라은주)이다.

(주)성광테크와 (주)웅천의장은 준공 전 토지사용 및 건축허가를 득하여 공장신축에 착공함으로서 지난 2월 단지준공과 함께 100명이상이 상주하여 조선기자재 부분품인 파이프스풀, 선박후판 절단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진영테크와 (주)성산기업은 공장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받은 상황으로 공장이 건축 중에 있다.

금년 하반기 입주업체 공장이 모두 건축되어 가동되면 상시고용인원 345명에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교농공단지는 서부경남의 중심지역으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20분 거리에 있고, 남해고속도로 진교IC와 5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진주~사천~광양을 연결하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와 연계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진교농공단지는 농촌공업 개발과 도시공업의 지방분산 촉진과 지역인력 고용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공장의 입주와 가동으로 벌써부터 진교권내에서는 주택 부족현상으로 숙소마련 애로 현상과 함께 음식점을 비롯한 시장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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