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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9 05: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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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와 마을상수도 시설 교체사업 등 맑은 물 공급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2백18억7천5백만원을 투입,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104km의 농어촌ㆍ도서지역 상수도확충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55억 5천만원을 투입해 서부면에 연장 37.7km 상수관로 매설하고 상수공급 한데 이어 올 7월에는 장곡ㆍ홍동면 일대 62억 5천만원을 들여 36km 상수관로를 매설해 올 7월부터 보령댐 지방상수도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는 올해 총사업비 28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홍성읍 법수마을 외 3개소에 급수구역 확장사업, 광천읍 신진리 상수도 관경 확장사업, 장곡면 도산1리 외 5개소에 상수도 개량 및 신설사업, 금마면 내기마을외 2개소에 소규모 급수시설 개량공사 등을 진행하여 상수관로 유지관리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오는 2011년까지 은하면에 70억원을 투입하여 800톤 규모의 배수지와 함께 상수관로 32km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3억 4천만원을 들여 꼼꼼한 수질검사를 비롯해 배수지 유지관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군내 유일한 유인도인 죽도에 해수담수화시설을 운영하는 등 맑은 물 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안전한 물 공급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지방상수도의 공급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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