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간현관광지가 올 들어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등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활성화 대책이 추진된다.
간현관광지의 입장객은 5월말 기준, 1만6천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0%이상 증가되었고, 입장수입도 35%이상 증가 추세에 있다.
간현관광지는 도내에서 관광지 개발이 시작된 후 조성계획에 의거 사업이 완료된 몇 안 되는 관광지로서,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 및 위락시설이 마련돼 있다.
▲ 간현관광지 야외공연장 전경
특히 간현관광지는 지난해 300석 규모의 자연친화적인 야외공연장이 신축되고, 관광지 입구에 대규모 조경시설을 설치, 쾌적하고 편안한 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다.
시는 간현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원주 인근 수도권 대학 60여 곳에 홍보물을 제작·발송하고, 관내 제조업 78개 업체에 관광지 홍보물 발송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인터넷 및 시정홍보물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 간현관광지 조경시설 전경
또 시는 관광객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던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 성수기 동안 관광지내 셔틀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야외공연장에 각종 공연 유치를 추진 중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간현광광지에서 단 한건의 수상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경찰서, 소방서, 해양구조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도시 원주의 명성에 걸 맞는 쾌적한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