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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국항공스포츠 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 영덕이 21세기 차세대 레포츠산업인 항공 스포츠의 활성화와 축제의...
  • 기사등록 2009-08-05 2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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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주최하고 고래불항공동호회(회장 김홍규)와 한국 경항공협회가 공동주관한 제3회 영덕해변 전국항공스포츠 축제가 지난 4일 오전 11시 마지막 체험비행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07년, 2008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영덕해변 전국 항공스포츠축제는 전국 30여 비행클럽에서 참여한 초경량비행동호인과 부산지방항공청, 대한민국항공회, 한국경항공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피서철 영덕을 찾은 많은 피서객 및 축제장 인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일(토) 오후 병곡 송천활주로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병목 영덕군수는 영덕이 21세기 차세대 레포츠산업인 항공 스포츠의 활성화와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하여 영덕이 초경량항공 레포츠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항공스포츠 축제의 특징은 이전의 항공인들만의 대회 형식에서 완전히 탈바꿈하여 여름 피서철 영덕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탑승체험 비행을 실시함으로써 항공 레포츠가 항공 동호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항공매니아 저변확대는 물론 항공스포츠가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축제 3일째인 8월 3일 오후에는 축제장 인근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비행을 실시로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지역의 하늘과, 푸른바다, 푸른들판 등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지역 어린이들로 하여금 하늘을 비행하며 하늘에서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어 항공동호인들이 마련한 “주민과 함께하는 항공인의 밤” 행사에서는 축제장 인근 4개마을 300여명의 마을주민들을 초청하여 한마당 큰잔치를 열어 항공인들과 주민들과의 화합속에 항공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축제를 주체한 영덕군 관계자는 항공스포츠 축제는 미래지향적 레포츠산업으로 아주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이번축제를 통하여 충분히 증명되었으며 향후에도 항공스포츠축제의 다양한 이벤트 개발과 체험비행, 기반시설 정비 및 여건개선을 통해 영덕이 항공스포츠축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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