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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04 02: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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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읍 노하마을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농복합마을로 탈바꿈했다. 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오재만 군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하마을 공동주차장에서 노하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장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하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하주거환경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돼 무척 기쁘다며 노하마을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자연친화적 마을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하도시주거환경사업은 총 사업비 27억3천6백만원이 소요된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선정 이후 2005년부터 도로개설과 상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마을 공동주차장과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대문설치, 담장조성사업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 군은 장수소도읍육성사업과 연계해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하고 마을소득원을 발굴, 살고 싶은 친환경마을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노하마을은 마을 주변으로는 뜬봉샘에서 발원한 장수천이 흐르고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선정되기도 한 노하숲이 자리 잡고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더없이 살기 좋은 농촌 마을로 노하주거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생활의 편리함이 가미된 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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