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2회 대천하장사 씨름대회와 2009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쾌적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접객업소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소비자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오는 28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과 숙박업 35개소를 대상으로 식자재 보관상태와 주방시설 위생 점검, 객실침구 청결상태 등을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특히 식재료 보관법, 창고관리 요령 등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부 및 지도점검을 실시,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종사자 위생상태와 주변 환경정비 및 청결관리, 친절서비스 등을 점검, 서비스 향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장수군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기간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질적인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