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4일 오후 3시부터 롯데백화점 상인점 부근에서 날로 더워지는 지구의 기후변화가 인류에게 가져올 위기를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속에서 지켜야 할 실천사항을 홍보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구성된 민․관․기업 협의기구인 작은실천 푸른달서21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달서구와 롯데백화점 상인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백화점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극복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CO2를 줄이는 8가지 생활의 지혜의 홍보와 이를 생활속에서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운동으로 전개된다.

또한, CO2 줄이기 실천 홍보물을 배부와 기후 변화 바로알기 동영상 상영 및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알리는 사진을 전시하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신문지 재생 친환경연필과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지원하는 장바구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작은실천 푸른달서21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후원으로 개최한 달서구 지역 내 유아 ․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지구사랑그림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김창수 환경보호과장은 달서구는 앞으로도 계속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