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및 보건복지가족부 u-IT 확산사업 공모과제로 선정된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이용 희망가구를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7월 현재 대상자 1,500가구중 850가구에 대하여 접수받았다.

본 사업은 지난 6월에 이미 동별 대상자에 대하여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신청 접수시에 사전조사가 되어 있는 세대와 조사가 되지 않은 세대 모두 신청 접수를 받으며, 거동 불편으로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배치된 희망근로자들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대리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본 사업을 신청할 때에는 본인 주민등록증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반드시 알아야 신청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전산으로 등록해야 하는 소방서의 u-119 안심콜 시스템도 같이 등록하여 주고 있어 어른신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동해시는 본 사업의 신청 접수를 8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며, 이러한 신 개념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족없이 홀로 지내는 노인이 위급 상황에 빠질 때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구조와 더불어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원거리에 거주하는 자녀들에게 충분한 서비스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