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추진하는 안전도시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인 손상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4개 분야의 실무협의회중 손상감시분야 실무협의회가 개최된다.

원주시는 5월 30일(수) 오전 10시30분 원주시청 1청사 소회의실에서 손상감시분야 실무협의회원 및 관련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추진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원주시는 WHO공인 안전도시 사업의 본격추진 년도를 맞아 사업기반 구축사업인 손상감시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손상감시체계 구축 사업은 관내의 모든 손상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통계집을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지표를 개발하고 안전도시 사업 프로그램 기획의 기본 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손상자료는 경찰, 소방, 학교, 병원 등의 기관이 소장한 자료와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설문을 통하여 수집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기관․단체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자료원 파악 및 애로 사항 등을 수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