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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양성의 메카, 新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 - 3대 문화권 관련『新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
  • 기사등록 2009-07-21 10: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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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주시, 청도군, 경산시, 영천시 일대의 화랑정신이 깃든 유적지에 新화랑 풍류체험벨트를 구축하고, 신라 화랑정신과 수련방식에 대한 재해석과 체험 가능한 신화랑 수련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7. 21일(화) 오후 3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인 신라 화랑의 정신과 수련방식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로『新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新화랑 지구별 조성계획에 대해 살펴보면『글로벌 인재양성의 메카, 新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이란 목표로 신라화랑 및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특화된 4개 계획지구와 신화랑 풍류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신화랑거점관광지구(경주)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의 핵심거점지역으로 신화랑의 양성과 교육을 담당하는 국립경주신화랑수련원, 신화랑공연장, 신화랑(국선)생활관, 신화랑국제교류관, 밀레니엄신화랑타워, 명상수련의 길 등이다.

신화랑정신체험지구(청도)는 신라 화랑정신의 현대적 재해석을 위한 R&D기능과 화랑수련활동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국립신화랑정신문화원, 화랑뮤지엄공원, 화랑캠프타운, 화랑(전투)체험장, 오리엔탈 빌리지, 풍류체험관, 화랑브릿지/탐방로 등,

신화랑수련재현지구(경산)는 신라화랑의 연병장의 정비․복원을 통해 훈련모습을 상설프로그램화하여 재현하는 공간,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으로 삼국통일의 이념을 제시한 원효와 이두로 신라인을 교화시킨 설총, 신라화랑의 전설과 유래를 삼국유사로 남긴 일연선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신화랑휴양레저지구(영천)는 신라화랑 관련 인물과 전설, 놀이(격구, 마상무예)를 현대적 휴양레저활동으로 체험하는 공간과 화랑설화마을 조성으로 김유신 등 32명의 신라화랑에 관한 설화, 전설, 유래를 스토리텔링한 체험공간으로 설정되었다.

또 신화랑 풍류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화랑풍류 역사문화 유적의 정비 및 복원, 신풍류체험 문화․생태 탐방로, 신화랑풍류 연계 테마관광자원 개발, 신화랑풍류 활동인증제 도입, 풍류관광 소프트 콘텐츠가 개발된다.

이 사업은 단계별 사업추진으로 각 사업별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1단계(2010~2014년)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의 핵심지구를 중심으로 신라 화랑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공간과 네트워크 강화사업이, 2단계(2015~2019년)는 화랑풍류 연계 테마관광자원개발과 화랑 유적 정비 및 복원을 중심으로 신화랑풍류체험벨트 핵심지구를 보완하는 사업으로 계획된다.

또한, 광역경제권 지역성장 선도 프로젝트 중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원칙적으로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공공과 민자로 구분하고 주요사업별 특성을 감안하여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할 계획으로 있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서 지난 2월 18일 대구경북연구원을 통해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기본구상에 포함시켰고, 이번 연구용역에서 사업타당성이 높게 나옴으로써 문화체육관광부에 2010년 국비사업으로 건의하는 등 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인 신라화랑의 정신과 수련방식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함과 동시에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문화산업, 교육산업, 디지털IT산업과 융․복합된 소프트 콘텐츠 개발로 재미있고 교육지향적인 체험벨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카우트, 반더포켈과 같은 신화랑풍류활동인증제라는 국제청소년활동포상제 도입을 통한 문화브랜드를 육성하여 글로벌 청소년활동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청소년 정신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고 계승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리의 귀중한 정신문화 유산인 화랑정신과 풍류를 현대적 재조명하며 지속가능한 녹색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신화랑·풍류체험벨트를 구축, 전세계인이 즐겨찾고 체험하고 싶은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육성하여 세계적인 청소년 수련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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