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오는 8월 28일(금)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가족들을 격려하고자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 제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사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간호사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모유수유의 저변확대, 모유수유를 자연스럽게 실천할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엄마젖을 먹는 아기에게 최고의 선물과 자긍심을 함께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참가신청은 경상북도 간호사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7. 27~7. 31(5일간)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대상은 4개월~6개월(2009. 1. 29~4. 28)된 건강한 모유수유아 총 100명으로 소아청소년과전문의, 간호학교수, 모유수유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건강진단, 성장발달검사, 모유애착정도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심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최고의 모유수유아 에게는 상장과 7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되며, 그 밖의 버금상, 보람상, 희망상, 사랑상, 대한간호협회회장상 등 총 46개 부분의 시상이 있을 예정,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증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엄마에겐 유방암 및 산후비만 등을 예방하고 아기와 엄마와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주는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37.4% 수준으로 선진국(75%)의 절반에 미치는 실정이다.
한편, 경상북도 관계자는 모유수유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을 격려하고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매년 대회를 개최할 계획, 모유수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모성 및 영유아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