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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이용 MOU체결 -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부두이용 양해각서 체결
  • 기사등록 2009-07-17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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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7. 17일(금)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포항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이병무 지부장),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항영일신항만(최동준 대표이사) 관계자가 참석, 포항영일만항 개항(‘09.8.8)에 앞서『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이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위 5개 기관대표는 포항영일만항 개항 20여일은 앞두고 포항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중심항만으로서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 원활한 항만운영, 신속한 항만서비스를 위하여 공동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부두이용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회원사(4,300개 업체)들의 수출입 물동량에 대하여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이용을 적극 지원하고, 포항영일신항만(주)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원사 업체들이 포항영일만항 부두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09. 8. 8일 개장되어 최고의 서비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항만관련 상호 협력을 통해 포항영일만항의 조기 활성화에 최선의 행정력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원사들의 항만물동량은 연간 10만TEU(20×8×8피트 컨테이너 1개 단위)이상 예상되고 있는 바, 포항영일만항은 경쟁력이 있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원양항로의 간선항로를 운항하는 중대형선사 유치전략에 있어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금년 8월 8일 개항하는 포항영일만 컨테이너부두는 3만톤급 컨테이너 선박(2,000 TEU급) 4척을 동시에 접한 할 수 있는 안벽(1,000m)과 항만부지 60만㎡ 규모(사업비 3,316억원)로 조성되고 있으며, 항만운영 장비의 시운전 실시 및 운영사무실의 준공(‘09.7.15)으로 수출입화물 통관을 담당하는 CIQ 기관들의 입주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항만물동량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코오롱, 포스코, 현대제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등 25개사와 26만TEU의 물동량을 확보, 이번 추가 물동량을 확보하여 하역, 보관, 통관업 등 물류관련 산업의 활성화로 지역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포항영일만항 조기 활성화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道와 포항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대구경북의 관문항인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포항영일신항만(주)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의 선진화된 항만기반시설을 토대로 향후 포항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 허브(Hub)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미 MOU를 체결한 업체와 상호협력을 통하여 도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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