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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15 1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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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이 지난 7월 14일(화) 오후2시 김천 조마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조마초등학교의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음악을 통해 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동심이 가득 담긴 동요메들리‘어린 시절의 추억’, ‘산바람 강바람’, 학생들의 교과서에 나오는 ‘엘레제를 위하여’, ‘놀람 교향곡’등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부화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었고,

특히 ‘잠자리 기악’곡에서는 조마초등학생들이 미리 준비해온 리코더와 멜로디언으로 함께 연주하여 음악으로 하나되는 흐뭇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조마초등학교 김윤관 교장은 이번 연주회가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며 좋은 연주를 해준 관현악단원들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음악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관내 여러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을 직접 연주함으로써 음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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