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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14 0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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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에서는 6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희망근로 사업 중 하나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은 침산1동 주민센터에서 희망근로자 40여명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침산1동 일원의 폐가에 있는 쓰레기 및 잡초를 제거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의 담장을 낮추고 축대를 보강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폐가의 출입구 등을 합판으로 봉쇄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침산1동은 지역적으로 공업지역과 주택지역으로서 60~80년대 섬유 및 안경제조 공업이 발전했던 시대에 건립된 슬라브조․블럭조 주택이 노후화 됐고, 이들 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자 주민들이 아파트 등으로 이사를 가고 빈집이 그대로 흉물처럼 남아 방치됐고, 각종 무단 폐기물로 이웃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방치된 폐가내의 쓰레기 및 잡초를 제거함으로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여름철 해충의 서식지를 박멸하여 각종 전염병을 예방했으며 붕괴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을 사전에 철거하고 폐가의 출입구를 합판으로 봉쇄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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