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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28 0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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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경산업특구의 관문인 침산교 서편 네거리에 가로 6m, 세로 3.4m, 높이 9m의 안경상징 초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의 작품명은 인간과 행복으로, 얼굴의 형상과 안경의 모티브를 통해 국내 최대 안경벨리의 미래와 인간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얼굴의 모습은 스텐레스 스틸로, 안경은 브론즈로 만들어 졌다. 또한, 조형물은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랜드마크로 안경산업특구의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올해 1월부터 각 기관 및 단체의 협의 등을 거쳐 건립이 추진된 조형물은 안경산업특구라는 특성과 이미지를 잘 표현했으며, 안경의 브랜드를 대구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북구청은 올해 10월까지 침산교에서 노원네거리 구간에 안경모형 가로등 교체공사 및 인도디자인 조성공사 등 안경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며, 앞으로 안경의 특화된 거리로 획기적인 변신이 이루어진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안경업체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추가적인 업체의 입주가 예상 된다며, 지역 상권 형성 및 대구의 대표적 명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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