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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13 16: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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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소장 박문식)는 2009.7.8(수)~7.9(목) 양일간 16:00~18:20까지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09년 『시 승격 60주년 기념』 의료지원 대책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체육행사 유치에 따른 의료지원 활성화 대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속ㆍ정확한 응급처치로 보건인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는 2006년 전국체전 이후 종합운동장, 수영장, 궁도장, 실내체육관 등 타 지역보다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각종 체육행사 유치도 활발하게 이루지고 있다. 이와 관련, 예전에는 년 80회 이하였던 의료지원이 2008년에는 93회, 2009년 현재까지 143회로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다양한 사고도 종종 발생되어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 특강은 현재 김천제일병원 응급의학과 과장(김 창호)이 응급처치의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2시간 20분 동안 특히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실습은 목 손상 부목 착용, 코피 날 때 자세와 메로 셀 파킹법, 손, 손목뼈, 손가락뼈 골절, 팔꿈치, 어깨 탈구, 쇄골 골절, 상완골 골절시 벨포 착용법, 발목의 삐임이나 골절의심, 경골, 비골 골절, 대퇴골 골절, 팔꿈치 탈구 시 부목 사용법, 실신 시 호흡, 맥박확인 등 9가지 처치방법을 1:1실습을 통해 자신감이 향상 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보건소 담당자는“의료지원 시 경기가 끝날 때 까지 남모르는 긴장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해야하는 의료지원팀들의 값진 노력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ㆍ정확한 응급처치가 곧, 김천의 문화와 체육발전은 물론 우리 사회가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로 변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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