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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13 0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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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에 거주하는 조정환, 분와린 부부가 평소 모범적인 가족생활로 다른 다문화가족들의 모범이 되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분와린씨 가족은 6월 25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2009 다문화가족 전국네트워크 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모범다문화가족상을 받았다.

분와린씨는 2000년 남편을 만나 한국으로 시집온 후 3명의 자녀를 두고,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항상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 애쓰는 분와린씨는 다문화센터의 한국어교육 및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신규회원들에게는 멘토 역할을, 통역이 필요한 경우 통역봉사활동도 하는 등 모범적인 다문화가족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남편 조정환씨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한국어가 서툰 아내를 위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알림장과 숙제를 봐주는 등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모범다문화가족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분와린씨와 남편 조정환씨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가족생활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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