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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9 2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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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8일(수) 도청 제1회의실에서 외교통상부 황승현 조약국장을 초청, 독도영유권 공고화 사업에 대한 중앙과 지방의 인식을 공유, 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경상북도 독도정책 소개” 외교부 황승현 조약국장의 “독도문제 국제법적 함의 및 외교적 시사점”에 대한 브리핑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독도수호에 대해서는 중앙-지방, 남녀노소, 여·야 등 전 국민이 이견 없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일본의 독도역사 왜곡 방침 발표이후 '독도는 경상북도가 지킨다‘는 각오 아래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독도수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를 바라보는 인식에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중앙과 지방의 역할에서 오는 차이로 인해 독도수호 추진방법이 조금 다를 뿐이다. 중앙과 지방이 독도수호에 대한 큰방향과 그림은 서로 공유하면서 역할을 달리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외교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독도영유권 공고화 사업에 대한 서로의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황승현 조약국장은 간담회 후 독도수호대책팀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 7. 3일 설치한 독도모형도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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