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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안동점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현판 제막식!! - 환경보호운동에 기여코자 친환경 경영의 일환
  • 기사등록 2009-07-10 0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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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의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 안동점이 7월9일 오전 11시 4층 이벤트 홀과 정문에서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김상화 옥동장과 신정숙 안동시새마을 부녀회장, 박용일 이마트안동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제막식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2009년7월 2일 부터 비닐쇼핑백의 판매 폐지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됨에 따라, 안동시의 환경보호운동에 기여하고자 이마트 안동점에서도 "비닐쇼핑백 판매 제도"를 폐지키로 선언하고 금일(7월9일) 이 같은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1개월간 시범 운영 후 비닐 쇼핑백 판매를 중단하였으며, 올 하반기까지 50개점으로 확대하고, 2010년까지 전국 120여 점포에 시행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이마트 점포는 기존 양재점과 남양주점을 포함해 성수점, 공항점, 역삼점, 원주점, 남양주점, 용인 구성점, 파주점, 이천점, 여주점, 인천 송림점, 대구 시지점, 안동점, 김천점, 양산점, 통영점, 청주점 아산점, 목포점, 광주 봉선점등 총 25개 점포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2월 19일 양재점과 남양주점을 시범점포로 선정 하고 3개월동안 시범점포를 운영해 왔던바 장바구니 사용 고객이 기존 29.8%에서 46%로 늘어났으며, 박스를 이용 하는 자율 포장대 역시 10.3%에서 21.7%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장바구니 판매량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시범점포 2곳에서 7,000여개 [점당 평균 3,500개]가 판매 돼, 전점에서 판매된 76,000여개[점당 평균 625개]의 장바구니보다 5배 가량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며 장바구니 이용 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는 비닐 쇼핑백을 없애고 장바구니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회사들과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올 한해 백화점과 이마트에서만 올 한해 150만개의 장바구니를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불출한 46만개 보다 326% 늘어난 수치다.

또한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환경부 후원으로 지난 28일부터 전국 122개 이마트와 7개의 백화점에서 장바구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디자인과 작품을 접수 받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대상 작품은 사은품으로 제작되거나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화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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