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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농업에서 보고 즐기는 농업으로..... - 도내 6개소에 유색벼 활용, 지역홍보물 표현 볼거리 제공
  • 기사등록 2009-07-08 1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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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윤재탁 원장)은 색깔있는 벼(유색벼)를 활용하여 지역의 홍보 상징물을 만들어 먹는 농업에서 보고 즐기는 관광농업으로 개발 농업인은 물론 지역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도내 처음으로 황도, 자도 등 색깔이 있는 기능성 벼를 활용하여 영주 가흥동 고현들, 상주 사벌면 엄암들을 비롯 구미, 김천, 칠곡, 청도 등 6개 시군(8ha)에 지역의 홍보 상징물을 벼논에 심어 표현하였다고 했다.

영주시는 지역의 상징인“선비의 숨결“, 을 상주시는 상주 특산물인”상주삼백쌀”을 칠곡군은“pride GyeongBuk“ 등을 상징물로 각각 조성 표현했다.

구미시는 금년 9월 개최되는 새마을 박람회를 홍보하는 ”yes GUMI 새마을”을 표현 자체사업으로 추진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색깔있는 벼 예술작품답의 사전 설계와 적지를 선정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중순 벼종자 파종을 하고 5월 20일경에 벼논에 유색벼를 이앙하여 벼가 살음이 되고 가지치기 등 생육을 하면서 이제 그 모습을 나타내게 되었다.

여태까지 쌀로만 이용하던 벼를 지역의 홍보 상징물로 표현 하므로 농업의 다양성 확대로 관광 자원화는 물론 차후 기업광고로 활용토록 유도하는 등 먹는 쌀의 2배이상 농가소득을 창출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본 시범사업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도시민, 농업인 등에게 지역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 코스화를 유도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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