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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9 01: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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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은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맞이 꽃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은 관내 전역의 도로변과 공한지 등 178km에 이르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군에서는 근남면 행곡리와 산포리에 위치한 꽃묘재배 시설하우스에서 생산한 꽃묘를 지난 3월 초 봄꽃 32만본 식재를 시작으로 6월에는 폐츄니아, 토레니아 등 여름꽃 60만본을 식재했으며,엑스포공원 진입로와 국도 나들목에 칸나와 부용을 식재하고, 긴 도로변에는 금계국, 루드베키아 등 다년생 꽃길을 조성했다.

또한, 공한지였던 왕피천 및 남대천 가와 7번․36번․88번 국도변에는 꽃씨를 파종하여 15ha에 이르는 꽃단지를 조성하여 한창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백일홍 3천 여본을 엑스포공원과 백암온천, 덕구온천, 도화동산 및 7번 국도변 등에 추가로 식재하여 총연장 78km에 13,000여본에 이르는 전국최고의 백일홍 명품 길을 조성하여 여름철 백일동안 붉은 꽃길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울진군관계자는 “앞으로 화단 물주기와 꽃묘 교체, 백일홍 병해충 방제 등 지속적인 꽃길 관리와 도로변 풀베기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써,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꽃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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