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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6 1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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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본청에서 근무하는 도정 자문관 및 협력관, 중앙부처 파견 공무원 일행이 24일과 25일 양일간 영덕과 경주지역 동해안 팸투어에 나섰다.
 
정부 핵심시책인 3대문화권 사업과 연계, 경북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영덕과 경주의 산업시설과 관광개발 현장을 시찰하는 이번 투어는 경북도 관광산업국에서 기획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한 숙박업소와 음식, 어촌마을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창곤 영덕부군수의 안내로 영덕 풍력발전단지와 창포 해맞이 공원, 축산항과 대진어촌체험마을, 고래불관광지를 둘러본 일행은 맑고 푸른 동해 바다와 그림같은 해안선, 띠를 이룬 모래톱과 짙은 해송림, 암벽에 부딪히는 바닷살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풍경들에 한껏 매료된 표정이었다.

대진1리 어촌체험마을을 찾은 탐방단은 낚시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서 접한 바다낚시와 생선회 체험에 이른 무더위도 잊은 채 짜릿한 스릴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투어에는 국회사무처의 계준호 이사관을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박상철 협력관, 박판돌 경북도 해양정책과장, 이탁구 농협도청지점장 등 여러 부처, 기관의 간부들이 참가하였는데 동해안 관광 중심지 건설을 지향하는 영덕군으로서는 숨겨진 영덕의 해안 자원과 관광명소를 알리고 색다른 현장 체험을 통해 중앙 부처의 동해안 개발 정책과 예산을 집행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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