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전무중) 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안동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제28대 소방정 전무중 서징님의 35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을 치뤘다.
|
1974년 12월 31일 청운의 꿈을 안고 대구소방서 서문로파출소에 입문하여 도 민방위국 소방과, 경주소방서 소방과, 경산소방서 중부파출소장, 방호계장, 예방계장, 소방계장을 거쳐 2003년 3월 17일 지방소방정으로 승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상주소방서장,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경산소방서장을 거쳐 현재 안동소방서장으로 재직하시다 오늘 정년퇴임을 맞이하시게 되었습니다.
그 간의 공적으로 경상북도지사표창 3회, 내무부장관표창 2회, 국무총리표창, 대통령표창, 오늘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시게 되었습니다.
이날퇴임식에는 안동시장 및 시도의원, 소방가족, 친지, 의용소방대원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전무중 서장님은 퇴임사를 통해 우리소방은 24시간 국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화재 등 각종 위험에 처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국민의 든든한 보호자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성장하였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때로는 수마가 할퀴고 간 수해 현장에서 여러분이 흘리신 고귀한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장차 소방발전에 커다란 물줄기가 될 것이라는 퇴임사를 끝으로 오늘의 성스런 자리를 마련해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일동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소방이되길 기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