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소장 유승만) 제2520경비교도대는 중대장을 포함한 45명이 금연 프로그램을 추진해 올 연말까지 흡연율 “제로”에 도전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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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경비교도대원들은 『나는 금연하기로 결심했다』는 주제로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가정으로 발송하는 등 대원과 가족모두가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금연을 돕기 위해 안동시 보건소와 연계해 약 3개월 과정의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매주 화요일 방문해 니코틴 의존도조사, 금연상담 등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 껌 등과 같은 각종 금연 보조제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승만 소장은 제2520경비교도대원들의 금연 실천을 북돋우고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도우미로 자원하고 연말에 금연 성공축하회 마련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유승만 안동교도소장은 "경비교도 대원들이 전역 후 무한경쟁의 사회현실에 신속 적응케 하기 위하여 '1인 2자격증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교재비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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