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소장 유승만)는 6월 26일(금), 13:30 ~ 15:00 까지 수용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교정청 홍보대사인 변상해 교수(서울벤처정보대학원)를 초청하여 '명사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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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해 교수는 대학원에서 상담관계학을 강의하는 상담 분야의 전문가로서 가족과 부부문제 상담과 치료, 강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은 '자아(自我)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번뿐인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며, 이번 구금생활이 긍정적인 삶, 멋있는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수용자들에게 올바른 자아상을 가지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유승만 안동교도소장은 "그동안 교정시설에서는 문화공연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금번의 초청 강연은 수용자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올바른 자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비젼을 제시하는 등 사회복귀 후 삶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각 부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강연을 듣게 함으로써 이들의 정서함양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