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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19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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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축제위원회는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원주시 부론면 법천1리 소공원 앞 남한강변에서 제2회 남한강축제를 개최한다.

20일에는 오후 4시부터 당산나무 고사와 지신밟기, 노래자랑 예선, 모두골 축하공연, 영화 워낭소리 상영 등 전야제 행사가 법천시장길에서 열린다.

본 축제가 개최되는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용왕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에어축하쇼, 남한강산책로 걷기대회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황포돗배 타기, 맨손 고기잡기, 돌탑쌓기 등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뜯어만들기, 카약, 보드오토바이, 산악오토바이 등 특별한 체험행사가 주목된다.

본 축제 공연장에서는 초청밴드 공연, 각설이타령, 대동놀이 등의 행사가 펼쳐지며, 걷기대회 때 배포된 행운권을 추첨하여 경품을 나누고, 저녁부터는 노래자랑 본선이 시작되어 흥을 돋운다.

축제 위원장은 “금년에는 남한강변에 떠다니는 돛단배를 재현하여 옛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무료로 탑승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노천극장식으로 관람석을 만들고, 먹거리장터를 정비하여 시골 음식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작년의 경험을 살려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남한강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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