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에서는 다음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청소년 세무 체험 교실을 앞두고 이달 30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 세무 체험 교실은 미래 경제활동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금에 관한 건전한 사고와 올바른 납세의무 인식을 정립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각종 세금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은 물론 민원인 친절 도우미 활동과 체납처분 활동 견학으로 이루어진다.
기간은 다음달 21일, 29일, 8월 6일과 14일 총 4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중학교 재학생으로 체험교실은 1회 30여명 정도로 이루어지며,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청소년 세무 체험 교실에서는 지방세의 흐름과 세금에 대한 이해를 담은 세정운영관련 프리젠테이션 교육을 비롯하여 민원인 안내 및 친절도우미 활동, 체납처분 활동 체험이 함께 이루어진다.
청소년 세무 체험 교실에 참가는 참여 희망일을 정하여 남구청 세무과 ☎ 664-2374 번으로 1인 1회 신청 가능하며, 희망일자별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홍관식 세무과장은 “이번 청소년 세무 체험 교실이 청소년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납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