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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9 0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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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맛있고, 보기 좋고, 신선하고, 기능성을 갖춘 소비자맞춤형 농산물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연초에 토마토를 비롯하여 참외, 오이, 부추 등 4품목을 선정하여 14농가에 항산화물질을 보급 한 결과 지난 18일부터 기능성농산물이 본격 출하됐다.
 
기능성농산물은 폴리페놀이 함유된 졸참나무 추출액으로 만든 NPGC를 생육기간에 관주와 옆면에 살포함으로써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병해충으로부터 저항성을 가지도록 재배한 농산물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 함량이 높은 농산물이다.

특히, 시험대상 농산물을 경북대학교 산학 협력단에 기능성 성분의 함량분석을 의뢰한 결과 일반농산물보다 폴리페놀이 20%이상 높게 나왔고, 함량이 높게나온 농산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폴리페놀 스티커를 부착 출하하여 기능성농산물을 인정하고 소비자의 신뢰도 높이고 있다.

달성군 논공읍 이태수(49세)씨의 방울토마토는 34.3%, 논공읍 강상원(55세)씨의 완숙토마토는 22.9%, 신재복(57세)씨의 옥포참외는 21.2%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나와 일반농산물에 비하여 15㎏ 한박스에 2천원에서 8천원까지 가격이 높게 출하되고 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며 미백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다. 녹차의 카테킨류, 딸기와 포도의 붉은색을 띄는 안토시안닌 색소 등이 모두 폴리페놀 화합물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참 달성 농산물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폴리페놀 토마토, 수박, 참외, 오이, 부추등 기능성농산물을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차별화된 전략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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