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업을 살리기 위해 성공전략을 담은 음식업 성공경영 길잡이 책자 1000부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국판크기 178쪽 분량의 컬러로 제작하여 이달 중에 관내 모범음식점 및 음식업 거리 활성화 사업대상 업소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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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은 최근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음식점의 휴․폐업, 명의변경이 늘고 음식업소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불황극복을 위한 음식업 성공전략, 최근 음식업계의 시장변화에 따른 메뉴개발전략, 상차림을 이용한 음식업소 매출증대전략, 음식점 주방의 효율적 관리, 업소관리과와 종사원 관리, 고객응대요령, 입지 및 상권분석, 음식업소 마케팅 전략, 성공한 음식점 영업전략, 식중독 예방, 음식업소 환경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원산지 표시제 안내 등으로 꾸며져 음식업 경영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서구청은 지역음식점을 살리기 위해 지난 3월 12일 음식업거리 영업주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골목별 상징로고 제작, 골목길 입간판 설치, 객장내 손 씻는 시설 지원 등 하고 있으며 5월 8일에는 음식업소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위생업소에 정전 시 자체 발광하는 축광판을 설치 완료 했다.
이한식 위생과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음식업소 경영전략, 친절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더욱 향상되어 관내 음식업소를 찾는 고객증가로 불황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