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잊혀졌던 ‘술잔안돌리기 운동’이 재점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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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15일 ‘지금 정(情)을 나누십니까? 병(病)을 나누십니까? 잘못된 음주문화 이제 바꿀때입니다.’ 란 내용의 포스터 5,000매를 음식점, 기업체, 관공서 등에 배부 했다.
또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정류장 892개소에도 부착할 예정이며 각종 사회단체와 기업체, 행정기관을 통해 음주예방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는 2002년부터 건강도시 포항만들기를 위해 이 운동을 시작해 11개 기관단체가 ‘술잔안돌리기 운동’ 결의문 선서에 동참했고 ‘10만명 술잔안돌리기 서명운동’을 시작해 9만2천500명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