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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16 10: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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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가 내국인과 결혼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정착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여성결혼 이민자 및 그 가족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정착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계획을 수립,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해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주 여성은 지난 4월말 현재 111명이며, 2006년말 86명에 비해 29%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0년대 초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출신이 다수 였으나 2006년부터 베트남 출신여성이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에서는 이들 여성결혼 이민자의 조기정착을 위해 이민자 가정을 방문하여 생일케이크 또는 상품권을 전달 등의 ‘생일 챙겨주기’, 모범가정 ‘수련회 및 부부 연수회 참가’, ‘문화유적지 탐방 및 체험교육’, ‘한국전통 음식문화 체험’, ‘한글교실 운영’하고, ‘가정문제 상담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임신에서 육아까지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여성결혼 이민자 ‘안보교육 현장탐방’, 시정소식지 등의 ‘각종 홍보자료’도 제공해 줄 방침이다.

동해시관계자는 "사회.문화적 환경에 익숙치 못한 여성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이들 여성들이 우리 한국사회에 빠르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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