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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6 0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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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2시 진주교도소 대강당에서 마산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소속 연예인의 노래, 밸리댄스, 마술 등 흥겨운 볼거리로 수용자 교화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래원 전동봉 스님의 후원으로 수용자들에게 음악과 레크레이션을 통한 심성 순화와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것이다.
 
이번 교화공연에서 마산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소속 연예인들의 정열적인 노래와 밸리댄스, 마술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용자들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그동안 사회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라이브 공연을 직접 감상함으로써 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 한편 수용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교도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연이 수용자 여러분들의 생활에 새로운 활역소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공연을 후원해주신 동봉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주었고, 또한 이번행사를 후원해 주신 동봉스님께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 마련한 공연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고, 미래의 새 삶을 준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진주교도소에서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화공연 및 가족만남의 날 행사, 부모님에게 효도선물 보내기, 효도편지쓰기, 불우시설방문 봉사활동, 음악치료 등 다양한 인간성 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단절된 가족간의 유대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 각종 교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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