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4-24 16:40:38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는 경제난을 조기에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금융위기 이후 지엠대우와 쌍용자동차의 수출과 내수부진으로 유동성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협력업체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1:1 매칭으로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하여, 출연금의 12배까지 지엠대우 및 쌍용자동차가 추천하는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는 지엠대우 및 쌍용자동차의 추천을 받아 보증기관에 신청을 하면 보증기관은 무담보로 전액(100%)보증을 하고 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협력업체에 장기 저리의 융자를 하게 된다.

아울러 보증기관은 지역상생협력펀드 보증서 발급시 보증수수료를 0.3%p이상 우대하여 발급하고, 은행의 대출금리는 일반 보증서 담보 대출금리보다 우대하여 적용하고 대출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여신에 불구하고 영업점장 전결로 취급하여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상생협력펀드가 조성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업체가 별도의 담보 없이 낮은 보증수수료로 전액보증서를 발급받고, 은행의 대출 심사 없이 장기 저리자금을 확보함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의 자금난이 해소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지역상생협력펀드 조성을 계기로 경제현장에서 일어나는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히 수렴, 대책을 강구하고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15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