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도천면(면장 김춘석)은 각 농가에 보관하고 있는 농약빈병과 농경지 주변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을 수거 그린창녕 가꾸기 일환으로 4월 22일 마을별 농약빈병 수거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 도천면 각 마을에서 수거한 농약빈병 및 폐비닐 등을 개근후 적재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마을별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면민의 동참속에 깨끗한 도천면을 가꾸고, 자원을 재활용함과 동시에 환경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이번 경진대회는 그 동안 마을별로 수거한 농약빈병과 비료포대 등을 면사무소 광장에서 개근하여 한국자원재생공사에 인계하였으며 총1톤을 수거하였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 1위는 우강1구, 2위는 도천1구, 3위는 논리마을이 차지하였으며, 상장과 수집장려금도 함께 받게되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양하였다.

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오염 예방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그린 도천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면민과 더불어 재활용품 모으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