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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저소득층 인공관절시술 대상자 무료 순회검진 - 기초생활보장수자급자 등 관절염환자 46명 무료검진
  • 기사등록 2009-04-30 1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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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경상남도지원을 받아 마산의료원과 공동으로 지난 4월 29일 창녕군 보건소에서 평소 만성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와 사실생계곤란 노인 46명에 대하여 인공관절시술 대상자선정을 위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 날 마산의료원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7명이 군 보건소에 직접 순회진료로 나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문진과 진찰을 통한 X선 촬영 등 무료 검진과 동시 상비약을 제공하였으며, 유소견자 10명에 대해서는 차후 마산의료원에서 CT 등 2차 정밀검사를 한 후에 최종 수술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은 국민소득의 증가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그 가족들이 노인성질환에 대한 지식미흡으로 계속 방치하여 고통을 받고 있어, 인공관절 무료 사업을 통하여 평소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무료 순회검진 일정을 사전에 대한노인회창녕군지회와 전 읍면에 적극 홍보하여 많은 환자들이 가족을 동행하여 관절염 전문 의료진에 건강상담을 받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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