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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봄철 가뭄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회의 가져 - 산불방지대책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대책 등 당면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 기사등록 2009-04-14 12: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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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는 지난 13일 군청회의실에서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과 영농추진대책,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방지대책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대책 등 당면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영덕군 관내 가뭄현황과 산불 및 재선충병 방제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고, 한국농촌공사 영덕․울진지사, 영덕119소방안전센터 및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를 비롯한 각 지역농협과 산림조합은 군청 실과소장들과 당면현안사항에 대한 대책을 서로 협의하고 심층토론하며 보다 체계적인 공조화 협조를 다짐하고 영덕읍 화개리에 소재해 있는 취수장을 방문해 상하수도사업소장의 가뭄현황과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병목 군수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과 영농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산불예방과 재선충 방제에 모든 기관과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가 협력하여 재해 등 가뭄대책에 각별한 관심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자고 주문했다.

영덕군은 또한 13일 저녁7시 도내 전역이 산불 경계경보의 최고수준인“심각”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 반상회를 개최하고 실과소장, 읍면장, 명예이장과 전 직원이 담당마을에 출장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군민실천방안대해 홍보활동을 전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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