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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9 17: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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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종합운동장 주변 시설물의 담이 허물어져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은 이용 시민의 접근성을 쉽게 하기 위해 스포츠파크 주변 1.14㎞의 철제 담과 5개소의 보조 철문을 모두 철거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철거한 자리에는 조경수와 초화류 등 나무들이 심어지고, 산책로와 함께 벤치가 설치되는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시민의 쉼터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창원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스포츠파크는 오는 5월 5일께 철거공사가 마무리됨으로써 열린 스포츠공간의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태어난다.

그동안 창원스포츠파크는 총 2.5㎞의 외곽을 자연지형물과 담장으로 둘러쌓여 있어 이곳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동편과 서편 등 4개의 출입구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한편, 창원스포츠파크는 하루 1만여 명이 스포츠․레저를 즐기는 시민종합체육공원으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3년 3월 철제 담 설치와 함께 문을 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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