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새 봄을 맞아 창녕군 이방면 석리소재 우포늪 대광문화농장이 오는 11일 11시부터 문화행사와 나물캐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첫문을 연다.
▲ 오는 11일 첫문을 여는 우포늪 대광문화농장 홍보 팜플렛
이번 오픈 기념행사는 유진수 화가의 그림전과 선다심 전통찻집시연,서울에서 활동하는 퍼포먼스아티스트 신용구 공연, 봄향기 가득한 나물캐기, 창녕군 관광사진 전시회, 선비춤. 소설가 이덕자 시낭송, 비사벌 관현악단 연주 등 지역에서 보기 드문 문화행사가 자연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포늪 대광문화농장은 면적이 541,610㎡(16만 4천평)의 단일 농장으로 단감, 석류난풍나무가 어우려져 있고 특히 천연 동굴에는 박쥐 등 38종의 파충류가 서식하고 있어 신기함이 더하여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농장안에는 붕어, 잉어, 가물치가 헤엄쳐 다니는 3개의 저수지와 벚꽂터널아래서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나물캐기 체험행사도 펼쳐지며, 어린이들이 체험하기 적합한 공간과 몸에 좋은 단감을 생산하기 위하여 친환경적인 재배를 하고 있으며 어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넉넉히 마련되어 각종 모임이나 수련활동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한편 국내최고의 원시늪 우포늪이 5분거리에 있으며, 화왕산과 부곡온천이 30분 거리에 있으며, 많은 저수지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장은 이방면사무소에서 적교, 의령방면 800m에 위치하며 문의전화는 532-2716, 011-202-7785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