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이선재)는 의용소방대 34개대 1,140명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 운용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본래 소방 보조업무를 위해 조직되어 있으나 남원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제고하고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차원에서 지금까지의 단순 보조 활동에서 탈피 예방점검 업무까지 활동범위를 넓혀갈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의용소방대도 정규 소방요원처럼 특수시책인 독거노인, 장애인 주택 및 축사 등에 대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 점검대상은 독거노인 주택 1.267세대, 축사 321개소 등 총 1,588개소에 대하여 직접방문 전기,가스,아궁이 등 화재취약요소를 점검 및 정비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8465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독거노인.장애인주택 1668개소 축사 182개소 등 총 185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고 소화기 350여대를 기증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았다.
또한 화재출동 47회 581명, 인명구조 구급 28회 233명, 화재예방캠페인등 73회 1266명, 불우이웃돕기 80세대에 대하여 30회 에 걸처 쌀과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등 헌신적인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주민에게 신망을 받을수 있도록 자원봉사 단체로서 활동범위를 계속 넓혀나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혁신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 -
남 원 소 방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