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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6 0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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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전국 10개 혁신도시 소재 국회의원,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선도 이전 공공기관장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건설 촉진을 위한 국회 간담회가 열렸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역 국회의원 모임인 혁신도시건설촉진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 최인기)이 주관하고 진주시 등 전국 혁신도시 소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 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선도 이전기관의 혁신도시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혁신도시 건설추진상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진하고 혁신도시 건설 촉진을 통한 경기부양 등 정부의 혁신도시 조기건설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이날 자유토론에서 혁신도시는 지방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전제한 뒤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 조속한 승인과 조직 및 기능이 온전하게 이전이 되어야 하고, 공기업 선진화 정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혁신도시 건설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으며, 이전 공공기관별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정부시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온전한 기능이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정영석 진주시장은 간담회 참석에 앞서 최구식, 김재경 지역 국회의원과 국토해양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방문해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협조 요청했으며, 정부 고위 책임자를 별도로 만난 자리에서 남해안 선벨트 사업으로 항공부품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현안사업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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