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천혜의 관광자원인 진양호 순환도로에 전국 제일의 100리길 벚꽃거리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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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에 걸쳐 진양호반 41.5km(100리길)에 5,100여본의 벚꽃을 식재하여 꽃과 물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휴식처와 함께 마라톤 및 자전거 동호회 등 많은 이용객들이 행사 코스로 100리 길 벚꽃거리를 이용하면서 새봄의 풍취와 함께 웰빙시대에 걸맞은 레포츠를 즐기는 환상적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에도 새 봄을 맞이하여 천혜의 관광자원인 진양호반에서 진주시 21개동 자전거동호회 진양호투어 행사가 이루어져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양호 순환도로인 청동기 문화유적박물관∼대평 삼거리까지는 진주시에서 걷고 싶은 길 10선중 제6로로 선정·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환상적인 벚꽃거리에 이어 걷기 좋은 명소가 될 전망이다.
진양호 일주도로에 식재된 벚꽃 100리길은 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천혜의 조건으로 쾌적하고 격 높은 녹지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많은 동호회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