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망동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및 농촌지역 농산폐기물 등을 일제 수거하는 대청소 운동을 3월 25일 오전10시상망동 동부지구대앞에서 지역기관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실시하였다.

▲ 상망환경정비

환경정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관내의 각종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책임 정비구역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에 범 시민이 참여토록 캠페인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통우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수거하기 힘든 관내 주요 소하천 3개소에 대한 부유․침전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르게살기위원 등 단체에는 농촌지역 폐비닐 및 농산폐기물을 집중 수거토록 했다.

한편 상망동 김옥녀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시민 스스로가 쓰레기 안 버리기와 종량제 봉투 사용 등 기본적인 사항을 실천하는 시민의식 함양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범 국민운동인 만큼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동참하여 주길”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