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3-24 16:33:34
기사수정
영주시의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 노후 화장실이 이봄에 새옷을 입는다.
 
그동안 각종 문예행사 개최 등으로 외래 관광객이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시는 화장실 문화개선에 노력해 왔으나, 유독 버스터미널만은 이용객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해 불편을 겪어온 바 있다.
 
지역고유의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갈 영주시는, 작년 4월 16일부터 클린영주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를 추진해 왔고, 이번 새봄을 맞아 터미널 화장실을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장실로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서 고품격도시 영주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하게 되었다.

한편, 지난 연말 도입하여 풍기역과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 설치된 음악이 흐르는 공중화장실 이른바 해피-송 시스템은 행복화장실로서 시민들과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아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노후 화장실 환경개선과 문화적 요소가 가미된 공중화장실 만들기를 지속 추진하여 고품격 도시 영주의 이미지를 한껏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00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