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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9 05: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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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할수있는 남대천 홍제․내곡둔치 친수하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19일 오후 2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지역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검사소 뒤 남대천 홍제둔치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강릉 도심지를 흐르는 남대천 둔치는 콘크리트포장 등으로 자연환경이 매우 열악해 홍제․내곡둔치에 수목식재 등 자연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기존 남대천의 둔치는 치수위주의 획일적인 정비로 자연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친수환경이 매우 불량한 하천으로, 남대천을 살아있는 자연하천으로 조성하여 자연생태의 건강성 회복과 시민들의 휴게 및 친수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본 사업은 홍제․내곡둔치 8,897㎡에 사업비 724백만원을 투입, 작년 9월부터 시행 12월에 완공했으며, 주요시설로는 홍제동과 내곡동을 잇는 남대천 징검다리 설치, 둔치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버드나무를 식재하고 흙다짐포장으로 산책로를 개설하여 주변에 초화원을 조성했다.

또한 농구장, 모래놀이터, 운동기구 및 파고라와 벤치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운동하며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하천공간을 창출함으로써 로하스도시 강릉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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