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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09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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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군수 박희현)은 5월8일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11명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격려했다.

박희현 해남군수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길러내신 장한 어버이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전군민과 함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면서 ‘예로부터 부모는 자식의 거울과 같아 가족 사랑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부모님의 훈육을 받고 자라난 자녀들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건전한 사회인이 된다’고 강조하고

이번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한 어버이를 선정 표창하게 된 것은 “예의 범절”과 “도덕”이 살아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해남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장한어버이들의 귀감을 9만 군민의 시금석으로 삼기 위함임을 강조하였다.

해남읍 남천리 박재덕(여, 78세) 할머니는 18세에 결혼하여 38세에 남편과 사별한 후 40여년 동안 홀로 5남매를 위해 한평생을 바쳐온 자신의 삶을 자랑스럽게 회고할 수 있는 소중한 표창패를 받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한어버이 표창패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화산면 율동 최정언(여,67세), 현산면 일평리 김옥자(여,61세), 송지면

산정리 강평수(남,63세), 북평면 남창리 송준(남,77세), 북일면 월성리 민경숙(여,73세), 옥천면 백호리 송하식(남,62세), 계곡면 법곡리 임미자 (여,65세), 황산면 원호리 박문수(남,78세), 산이면 금송리 박윤수(남,72세), 화원면 신덕리 권순재(남, 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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