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에서는 지난 23일 영천시 영상회의실에서 산불조기발견과 조기신고체제를 확립해 산불예방 및 진화 성과를 높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읍면동 산불관계자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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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지고, 농산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실화가 발생하고 있어 산불진화체계 확립과 2007년 동절기 및 봄철 주․야간 산불예방대책을 시달하고, 산불감시원 조기 운영을 통해 독가촌, 움막 등 취약지 순찰 및 감시활동 강화키로 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 중순까지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예보에 따라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탑 등을 운영해 산불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방지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