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90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김관용도지사를 비롯하여 김휘동 안동시장, 권인찬, 정경구도의원과 도내 생존 독립유공자 10여명을 모시고 안동독립기념관에서 '생존 애국지사에게 듣는다'라는 간담회를 통해 태극기 서명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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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제껏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활동상을 청취하는 순서로 시작하여 전시관 관람과 함께 앞으로 있을 3.1절 영덕 영해시장에서 개최하는 도단위 기념식에 전달될 태극기 서명회를 각 독립유공자와 참석자분들을 모시고 개최했습니다.
김관용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는 것은 젊은날의 청춘을 국가에 바치고 풍전등화와 같은 목숨을 애국충절에 아낌없이 쏟아 부은 결과가 이렇게 국민들에게 힘이 되었다" 며 생존 유공자분들에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애국정신의 뜻을 전하여 우리 국민들이 귀감이 되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동이 주력이 되어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가 되고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온 국민에게 전달되어 애국정신을 계승.발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안동은 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 선열들의 조국애와 역사의식에 올바른 인식과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해 남 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안동시는 28일 오후 6시부터 안동웅부공원에서 타종식과 기념식에 이어 만세운동 재현을 하고 거리행진 행사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