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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주변 영세식당들의 불만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구내식당을 월 1회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구내식당 휴무일은 매월 3째주 수요일로 정하고 기존 운영중인 전통시장 이용일과 연계하여 직원들의 불편도 줄이고 주변상가 이용도 높이고자 한다.
휴무일에는 식당 종사원들이 구내식당 대청소 및 환경정비를 통해 항상깨끗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구내식당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서구 관내 영세식당들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문을 닫는 등 고통이 큰 실정이며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영세식당 음식을 팔아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한 것이라고 말했다.